선교소설3 "영혼을 짊어진 사람"


 《영혼을 짊어진 사람》

이분화 이사장의 간증과 소울러브피플(SLP)의 복음 여정

✍️ 작가의 에필로그

이 책은 단지 한 사람의 간증이 아닙니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통해 얼마나 많은 영혼을 살리시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이분화 이사장의 삶은 평범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순종은 비범했습니다. 그녀는 죽음 앞에서 부르심을 들었고, 그 부르심 앞에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당신의 손끝에서도 복음이 흘러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을 통해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복음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것, 나누는 것, 그리고 믿는 것. 그것이 복음입니다.”

이 책이 당신의 삶에 작은 불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불꽃이, 누군가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작가 : 김원열

서문

복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시대를 지나고, 국경을 넘으며,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도 누군 가의 삶을 향해 흐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죽음 앞에서 부르심을 들은 한 사람이 어떻게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통로가 되었는지—

그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분화 이사장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녀는 평범한 아내였고, 어머니였고, 작은 공장의 대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평범한 사람을 통해 비범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이 책은 단지 간증이 아닙니다. 이 책은 도전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너를 통해 복음을 흘려보내고 싶다.”

이 책이 청년들에게는 부르심의 불꽃이 되고, 교회에는 선교의 방향이 되며, 선교사와 단체들에게는 위로와 재헌신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은 지금도, 당신을 통해 흘러갑니다.

📖 프롤로그

죽음 앞에서 부르심을 듣다

“간암입니다. 말기입니다.”

그녀는 의사의 말을 듣는 순간, 숨이 멎는 듯했다. 눈앞이 흐려졌고, 손끝이 떨렸다. 그날 병원 복도는 유난히 조용했고, 창밖의 햇살은 잔인할 만큼 따뜻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작은 니트 공장을 운영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다. 아이들도 있었고, 직원들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삶이 멈췄다.

그녀는 병원에서 나와 곧장 기도원으로 향했다. 3일 동안 물 한 모금 없이 금식하며 무릎 꿇었다. 죽어도 좋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그녀의 기도는 절망이 아니라 헌신이었다.

“하나님, 제 생명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 영혼은 당신 것입니다. 제 삶을 당신께 드립니다.”

3일째 되는 날, 그녀는 일어섰다. 몸이 가벼웠고, 마음은 평안했다. 병원으로 돌아간 그녀는 다시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암세포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적입니다.”

그녀는 그날을 ‘두 번째 생일’이라 불렀다.

그리고 그날부터, 그녀는 자신을 위해 살지 않기로 했다.

그녀는 깨달았다. 죽음 앞에서 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은 단지 생명을 연장해주신 은혜가 아니라, 그 생명을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시겠다는 명령이었다.

그녀는 그 명령에 “예”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 대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목차

1부. 부르심의 시작

1장. 사형선고와 두 번째 생일 2장. 공장에서 선교지로 3장. 남편의 병과 두 번째 기적

2부. 복음의 손과 발

4장. 소울러브피플의 탄생 5장. 고난 속의 예배 6장. 꿈꾸는 병원

3부. 멈추지 않는 복음

7장. 복음은 멈추지 않는다 에필로그. 당신도 복음의 통로입니다

부록

  • 이분화 이사장 소개

  • 소울러브피플(SLP) 단체 소개

  • 주요 사역 국가 및 활동 사진

  • 선교지에서 온 감사 편지

  • 후원 및 자원봉사 안내

제1장. 사형선고와 두 번째 생일

“내가 너를 고쳐 주리니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 예레미야 30장 17절

🙏 기도문

“주님, 죽음 앞에서 당신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절망이 아닌 부르심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제 생명을 주님께 드립니다.”

“이분화 씨,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사의 목소리는 조심스러웠지만, 그녀는 이미 직감하고 있었다.

“간암입니다. 말기입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의사의 입술은 계속 움직였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눈앞이 흐려졌고, 손끝이 떨렸다.

“하나님… 왜 저입니까?”

그녀는 병원 문을 나서자마자 택시를 잡아탔다.

“기도원으로 가주세요. 지금 당장요.”

기도원에 도착한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무릎을 꿇었다.

3일 동안 물 한 모금 없이, 눈물로 기도했다.

“하나님, 제 생명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 영혼은 당신 것입니다.

제 삶을 당신께 드립니다.”

그녀는 기도 중에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음성을 느꼈다.

“내가 너를 치료하였으니, 이제 너는 나의 손과 발이 되어라.”

3일째 되는 날, 그녀는 일어섰다.

몸이 가벼웠고, 마음은 평안했다.

병원으로 돌아간 그녀는 다시 검사를 받았다.

“암세포가… 사라졌습니다. 기적입니다.”

그녀는 그날을 ‘두 번째 생일’이라 불렀다.

그리고 그날부터, 그녀는 자신을 위해 살지 않기로 했다.


제2장. 공장에서 선교지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마태복음 25장 40절

🙏 기도문

“주님, 제 손에 있는 작은 것이라도

누군가에게는 복음이 되게 하소서.”

“여보, 이 옷들… 다 재고야?”

“응, 몇 년째 창고에 쌓여 있어. 팔리지도 않고…”

그녀는 말없이 그 옷더미를 바라보다가, 문득 떠올랐다.

필리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 한 분의 얼굴이.

그녀는 전화를 걸었다.

“선교사님, 혹시 아이들에게 옷이 필요하지 않으세요?”

며칠 뒤, 사진 한 장이 도착했다.

헐벗은 아이들이 그녀가 보낸 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녀는 사진을 들고 한참을 울었다.

“하나님, 이 길이 맞는 거죠?”

그날 이후, 그녀의 공장은 선교의 창고가 되었다.

박스를 포장하며 그녀는 기도했다.

“이 물건을 받는 이에게, 주님의 사랑이 함께하소서.”


제3장. 남편의 병과 두 번째 기적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 전도서 4장 9절

🙏 기도문

“주님, 제 남편을 살려주세요.

이 사역을 함께 감당하게 하소서.”

“여보, 몸이 왜 이렇게 부었어?”

“나도 모르겠어… 며칠 전부터 멍이 자꾸 생기고…”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혈관자반증’.

희귀병이었다. 치료법도 없었다.

그녀는 다시 무릎을 꿇었다.

이번엔 7일 금식기도였다.

“하나님, 이 사람을 살려주세요.

이 사역을 함께 감당해야 합니다.”

7일째 되는 날, 남편은 눈을 떴다.

의사들은 고개를 저었지만, 그녀는 알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길이었다.

“여보, 우리… 이제 진짜 시작이야.”


제4장. 소울러브피플의 탄생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을 베풀게 하리라.”

— 이사야 49장 6절

🙏 기도문

“주님, 이 사역이 제 것이 아니라

당신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땅끝까지 복음이 흐르게 하소서.”

“이제는 이름이 필요해요. 단체를 만들어야 해요.”

“이름이요? 어떤 이름이 좋을까요?”

그녀는 기도 중에 떠올랐다.

Soul Love People.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들.

2021년, NGO 법인 소울러브피플이 설립되었다.

그녀는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수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받았다.

그 약들은 캄보디아, 중앙아시아, 브라질, 시에라리온 등지로 보내졌다.

“우리는 약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제5장. 고난 속의 예배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알라.”

— 고린도전서 15장 58절

🙏 기도문

“주님, 눈물로 드리는 이 예배를 받으소서.

고난 속에서도 찬양하게 하시고

끝까지 순종하게 하소서.”

“엄마, 이 박스는 어디로 보내요?”

“그건 캄보디아. 이건 브라질.”

창고는 늘 부족했고, 운송비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직원도 없이, 그녀는 혼자 포장하고, 정리하고, 기도했다.

남편은 퇴직금을 털어 창고 임대료를 냈고, 자녀들도 함께 박스를 날랐다.

그녀는 매일 아침 예배로 하루를 시작했다.

찬양을 틀고, 손을 들고, 눈물로 기도했다.

“주님, 이 사역은 일이 아니라 예배입니다.”


제6장. 꿈꾸는 병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히브리서 11장 1절

🙏 기도문

“주님, 이 땅에 복음의 병원을 세우게 하소서.

치료와 교육, 예배가 함께 흐르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소서.”

“엄마, 엄마는 왜 그렇게 병원 이야기를 자주 해요?”

“그 병원은 그냥 병원이 아니야.

복음이 흐르는 병원이야.”

그녀는 꿈꾼다.

제2의 도티병원.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무료로 다닐 수 있는 복합 선교센터.

그곳에서 아이들은 치료받고, 공부하고, 예배드릴 것이다.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입니다.”


제7장. 복음은 멈추지 않는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창세기 12장 2절

🙏 기도문

“주님, 제 삶이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멈추지 않는 사랑, 멈추지 않는 복음이

제 손끝에서 흘러가게 하소서.”

“이제 그만 쉬셔도 돼요.”

“아니야. 아직 보내야 할 약이 남았어.”

그녀는 여전히 박스를 포장하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한다.

그녀의 얼굴에 웃음이 있고 손은 세상을 향하여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소개

이분화 이사장은 국제 NGO 단체 (사)소울러브피플(Soul Love People)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으로, 전 세계 저개발국가에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 이분화 이사장 주요 이력 및 사역

  • 30년 전부터 선교 사역 시작: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공장에서 생긴 재고 물품을 해외 빈민들에게 보내며 사역 시작

  • 2021년 5월: NGO 법인 소울러브피플 정식 설립

  • 사역 국가: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브라질, 페루, 시에라리온 등

  • 지원 내용: 의약품, 의류, 생필품, 교육, 의료봉사 등

✝️ 신앙과 기적의 이야기

  • 간암 치유 체험: 젊은 시절 간암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기도원에서 3일 금식기도 후 치유됨

  • 남편의 희귀병 치유: 남편이 혈관자반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렸을 때 7일 금식기도 후 완치되는 기적을 경험

  • 이 두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고 사역에 인생을 헌신

💡 비전과 꿈

  • 제2의 도티병원을 세우는 것이 꿈 →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상 진료와 교육을 제공하는 복합 선교 센터

  •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무료 교육이 가능한 학교 설립 희망

  • 현재는 자금 부족으로 직원 없이 혼자 단체를 운영하며, 가족의 도움으로 사역 지속

🏆 수상 이력

  • 2022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 ‘글로벌 나눔봉사 사회공헌’ 부문 수상 → 해외 선교사 파송, 물품 지원, 복음 전파 등에서의 헌신이 인정됨

주요 사역 내용

  • 의약품 기부: 국내 제약사들과 협력해 수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받아 해외로 전달

  • 최근 활동 사례:

  • 캄보디아: 현지 선교사와 교회에 의약품 전달

  • 중앙아시아: 한국어과 졸업생 38명에게 약 3,8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기증

  • 국내: 요양원과 교회에 오메가3 등 건강보조제 지원

🙏 사역의 비전과 영적 의미

  • SLP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복음 전파와 예수님의 사랑 실천을 목표로 함

  • “몸과 영혼을 함께 치유하는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

  • 이분화 목사와 남편 박종식 장로는 사비를 들여 창고 임대와 운송비를 감당하며 헌신 중

🚚 현재의 어려움과 기도 제목

  • 창고 공간 부족

  • 운송비 및 물류비 부담

  • 자원봉사자 부족

  •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을 요청

이 사역에 감동받으셨다면, 후원 방법이나 응원 메시지를 함께 고민해볼까요? 🙌

🌟 소울러브피플(SLP) 소개

  • 비전: 전 세계 저개발 국가에 의약품, 생필품, 교육, 의료봉사 등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국제 NGO

  • 주요 활동:

  • 해외 의료 및 대민 봉사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시에라리온 등)

  • 국내외 후원 및 협약 활동

  • 정기총회 및 사역 보고

💖 후원 방법

  • 일시후원 / 정기후원 / 물품후원 가능

  •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13-479520 (예금주: 소울러브피플)

  • 후원 후 연락 요청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https://youtu.be/lUy2B50nk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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